일상

WACOM Bamboo pad

와콤에서 나온 희대의 쓰레기 작은것이 디자인 컨셉이지만 작아도 너무 작다. 정말 손가락 빼고 손바닥 만 하다. 그런데 27인치 모니터 두 대 전체를 mapping한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치명적인 문제는 비율이 너무 일그러져서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 밤부패드는 거의 가로, 세로가 1:1인데 듀얼 모니터를 쓰는 나는 32:9이니까 암만 적응하려 해도 적응할…

맛있는거

랩에 있으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는당. 오늘은 신애누나랑 해남에서 무화과 주문해서 사먹음 16개? 에 24000원.     그리고 이건 저번에 신애누나가 배 가져왔었던거 칼이 없어서 지형이형이 손으로 부심ㄷㄷ   요건 얼마전에 슬로브레드에서 사온 오렌지케이크다. 큼지막하게 박힌 오렌지에 꽂혀서 질렀는데 케잌 안쪽까지 오렌지 향이 진하게 베여있고 젤리같은게 점점히 박힌게 속까지 상상했던 그대로여서…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Kick-Ass 2, 2013)

  담형이랑 치킨 뜯으러 나갔다가 뜬금없이 킥애스2를 봤다 ㅋㅋㅋ   킥애스1에서 힛걸로 귀염 터지던 클레이 모레츠가 마의 16세를 거치며 ㅠㅠㅠ 역변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시 힛걸로 돌아와서 너무 기뻤다 ㅠㅠ 물론 더 킥애스 1때가 더 이뻤던거같긴 함   힛걸 말고 또 기억에 남는건 마더러시아 누님. 윗 사진에서는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임.…

N1 1층 쇼케이스에 미술품이 들어왔다

    밤에 랩 들어가다가 쇼케이스 보고 미술관 감성에 지릴뻔했다. N1 1층에 텅 비어있던 쇼케이스에 미술품이 들어왔다. 그 자리에 유리 걷어내고 떡볶이집이나 들어왔으면 하던 내가 쪽팔린다.   저런 미술품 너무 좋다. 보고 있으면 창의력이 막 샘솟는 느낌이 든다. 이번주엔 너무 많이 놀아서 안될거같지만 다음주엔 미술관에 가야지.

억새밭

몰랐는데 학교 안, 동측기숙사 뒷편에 갈대밭이 있었음.   어릴 적에 증조할아버지 묘에 가려고 산을 넘다보면 산마루부터 골까지 쭈욱 펼쳐진 갈대밭이 있었다. 해가 지려고 하늘이 붉어지면 벼 익은 논마냥 햇빛을 받아서 은빛으로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었다. 여기 갈대밭은 거기 비할 바 없이 조그맣지만 온 산을 뒤덮고 바람 따라 일렁이는 그 갈대밭이…